정우성이 '아수라'를 본 '절친' 이정재의 소감을 언급했다.
정우성은 26일 오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정재가 시사회를 본 뒤 '어휴 끝까지들 가셨네요'라고 얘기했다. 개봉하면 한두 달만 남는 게 아니라 10~20년 이상 회자될 작품을 남겼다고 축하한다고 부럽다고 하더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시사회 끝나고 동료들의 부러움 섞인 칭찬을 들을 때 정말 작업을 잘했구나 싶은데 이정재가 그렇게 얘기해줬다. 그뿐만 아니라 시사회 끝나고 왔던 후배들이 '어쩜 그렇게 팀워크가 잘 맞고 서로가 잘했는지'라며 모두 부러워했다"고 자랑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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