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이 '1%의 어떤 것'에서 전소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하석진은 "호텔 상속자 이재인 역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 달만 고생하면 된다고 해서 찍었다. 80분 분량으로 8권 대본이 있었다. 극기훈련에 가까운 스케줄이었다. 배우들, 스태프들 정말 고생했다. 완성작 나온 것에 저와 상대 배우 전소민이 대견스럽다"며 "여름 내내 전소민과 연애하듯이 찍었다"고 미소 지었다.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와 초등학교 교사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 생활 로맨스를 담는다. 오는 10월 5일 드라맥스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