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미모의 사무장으로 첫등장했다.
26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캐리어를 끌고 감옥에 가는 금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주는 자신이 맡은 살인 사건 서류를 캐리어에서 꺼낸다.
피의자 접견 전 금주는 서류들을 빠르게 훑어본 뒤 범인을 만난다. 범인은 "얼굴이 반반하니 비씬 이유가 있었네"라고 허세를 부리지만, 금주는 "얼굴 때문이 아니라 잘 해서 비싼 거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금주는 피의자에게 "이 사건 유죄다. 형을 많이 받을지 말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자백하는 게 어떠냐"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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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