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과 박하선이 스파이더맨 키스를 했다.
26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에서는 정석이 하나가 연애한다고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석은 하나가 종합반 첫 강의에서 졸도하자 걱정돼 전화를 하고, 그때 공명이 받는다. 정석은 하나를 오해하고, 질투한다.
다음날 정석은 하나에게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니 그 모양이지"라고 말하며 하루종일 콩밭 타령을 한다. 진이는 "저 인간 왜 콩밭 타령이냐"고 타박한다.
하나는 두번째 수업에 들어갔다가 학생수가 많이 준 것을 의아해한다. 원장은 하나에게 "몰라서 묻냐. 학생들이 다 인강으로 대체한다고 하더라"고 화를 낸다. 원장은 하나에게 "오늘 인터넷 방송 마련해 놨으니 어떻게든 학생들 다시 모아라"고 한다.
하나는 갑작스러운 인터넷 방송에 당황한다. 정석은 또 콩밭 타령을 하고, 진이는 "하나 연애 안한다. 모태 솔로다"고 말한다. 이에 진석은 기분이 좋아진다. 진이는 정석에게 하나의 인터넷 방송을 도와주라고 하고, 진석은 "미쳤냐"고 거절한다.
하나는 '뭐든지 해드린다'는 주제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지만, 접속자수는 8명 정도다. 진석은 혼술을 먹다 방송을 보고 갑자기 하나의 방송에 나타난다. 진석이 등장하자 접속자수가 급증하고, 진석은 시청자들이 "미소를 보여달라" "춤을 보여달라"고 하자 모든 것을 다해줘 하나를 감동시켰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불꽃놀이 인증샷을 찍어달라는 시청자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두 사람은 불꽃놀이에 간다. 하나는 불꽃놀이가 사람들때문에 잘 안 찍히자, 옆에 목마 탄 꼬마를 부러워한다. 진석은 하나를 목마 태우고, 두 사람은 사람들의 부딪혀 키스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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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술남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