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시청률이 상승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는 전국 기준 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8%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정규 편성된 이후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두 번째 여행을 떠나게 됐는데 특별 게스트로 추성훈이 함께 했다. 이제 환승권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흙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게 된 멤버들은 이전보다 훨씬 촘촘해진 관계를 형성, 이전보다 큰 재미를 선사했다.
조금씩 틀을 잡아가는 '꽃놀이패'가 이번 시청률 상승을 통해 월요일 심야 예능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6.7%의 시청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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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놀이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