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측 "입소문으로 나온 반응..감사하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9.27 10: 35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의 Full Album ‘RED PLANET’의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가 발매 한 달 만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입소문으로 나온 반응이라는 추측도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볼빨간사춘기의 Full Album ‘RED PLANET’ 타이틀곡인 ‘우주를 줄게’는 발매와 동시에 벅스, 엠넷 실시간 음원 차트에 1위로 진입하며 경쾌한 시작을 알렸다. 그 후 볼빨간사춘기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라디오에 출연, 풋풋하고 솔직한 입담과 ‘음원과 다를 바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리스너들의 관심에 힘입어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는 조용히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역주행,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데뷔 5개월 차 신인으로는 믿기지 않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RED PLANET의 더블 타이틀곡 나만 안되는 연애를 포함하여 You(=I), 심술, 사랑에 빠졌을 때 등 수록 곡까지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1년 반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해본 결과 볼빨간사춘기의 이번 앨범은 20대 여성분들이 많이 들어주시는데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공감 가는 가사와 멜로디가 또래 20대의 감성에 잘 맞았다. 이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지금과 같은 반응을 얻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볼빨간사춘기의 이번 앨범에 주신 긍정적인 관심과 반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볼빨간사춘기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11월 20일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첫 단독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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