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골수염으로 수술을 받았던 배우 지수가 ‘판타스틱’ 촬영장에 복귀했다.
2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지수는 이날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촬영장에 복귀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지수가 다시 촬영을 시작했다. 다행히 회복속도가 빨라 잘 회복하고 있는데 당분간은 조심하면서 촬영하려고 한다. 제작진도 배려를 해주고 촬영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촬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고 당분간 주치의의 방침에 따라 움직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수는 원인 모를 다리 통증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급성골수염이라는 진단을 받아 지난 13일 곧바로 수술을 받고 ‘판타스틱’ 촬영을 잠시 중단했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지수의 쾌유를 빌며 기다렸고 다행히 지수가 빨리 회복하면서 촬영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지수는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과 동시에 ‘판타스틱’에서 풋사랑꾼 연하남 김상욱 역을 맡아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수술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지수의 빠른 회복으로 이번 주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지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