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최강 춤꾼들의 대결이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한다.
28일 엠넷 스타 댄스 매치 프로그램 '힛더스테이지'의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지난 7월 27일부터 전파를 탄 이 프로그램은 준비한 10부작을 다 채우고 멋지게 안방을 떠나게 됐다.
'힛더스테이지'는 8명의 출연자가 댄스 배틀을 벌이는 포맷이다. 연승과 고정의 개념 없이 매회 다양한 스타들이 나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 대결을 펼쳤다.
첫 우승자 태민을 시작으로 인피니트 호야, NCT U 텐, 블락비 유권, 소녀시대 효연이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28일 마지막회에서는 파이널 매치의 우승자가 가려진다.
효연을 비롯해 블락비 유권, 갓세븐 유겸, 몬스타엑스 셔누, NCT 텐, 아이오아이 김청하 등이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퍼포먼스를 총망라해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 그룹 내에서 춤 좀 춘다 싶은 멤버들이 모두 나와 '힛더스테이지'를 빛냈다. 비스트에서 탈퇴한 장현승은 이 무대에서 첫 홀로서기에 나섰고 니콜, 민, 보라, 모모 등 걸그룹 멤버들도 맹활약했다.
특히 빅스타 필독, 블락비 유권, 업텐션 비토, 틴탑 창조 등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 외에 많은 멤버들이 다채로운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K팝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쳤던 '힛더스테이지'가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한다. '힛더스테이지' 10회는 28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