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이 KBS COOL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이특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OSEN에 "이특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라디오 스케줄을 지속하기 힘들어 몇 개월 전부터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라며 "이번 주가 마지막 방송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 8월 21일이 '슈키라' 10주년이었다. 슈퍼주니어가 10년 간 함께 한 프로그램인 만큼 10주년까지 잘 마무리하고 떠나고 싶어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슈키라' 폐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DJ를 맡아 지난 2006년 방송을 시작했으며, 올해 4월까지는 려욱이 진행했지만 군입대로 이특이 바통을 이어받아 초대 DJ로 복귀한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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