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가 최고의 상남자들의 입소식 현장을 공개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비장의 무기 ‘상남자 특집’은 지난 27일 오전 촬영을 시작했다. ‘상남자 특집’은 제작진이 오랫동안 공들여 기획한 프로젝트로 출연진도 화려하다.
몸짱 배우 심형탁, 드라마 ‘W’의 배우 이시언,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했던 배우 성혁, 그리고 ‘우리 결혼했어요’의 워너비 남친으로 거듭난 조타와 종합격투기 선수로 각인되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 등이다.
저마다 최고의 상남자를 트레이드마크로 하는 출연진들의 경쟁이 어떨지 주목된다. 특히 이시언은 본인이 군훈련소 조교출신으로 별명도 ‘흑표범’이라고 밝혀, 유도선수 출신인 조타와 성혁, 그리고 격투기 선수인 윤형빈과의 불꽃 튀는 대결이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상남자들의 표정이 이채롭다. 특히 성혁과 윤형빈은 이미 눈빛만으로도 이미 최강 수색대원 같은 포스를 풍기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들 신병들은 모두 육군 28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신병교육을 받은 후 28사단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게 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28사단 수색대대에는 이미 고된 훈련을 통해 역대급 상남자임을 인정받은 선임들이 기다리고 있다. ‘상남자 특집’은 오는 10월 중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