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배우로서 50년 생활에 대해서 돌아봤다.
윤여정은 2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죽여주는 여자' 관련 인터뷰에서 "세월이라는게 참 빠르다"라며 "힘든 순간도 많았고 재미있는 순간도 많았다. 이렇게 오래 배우할 줄은 몰랐다. 배우 안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 이 일 아니면 이 나이까지 일을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85세 전까지 오늘을 열심히 살 것이다"라며 "이 나이에 두려울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pps2014@osen.co.kr
[사진] CGV아트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