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윤미래와 배치기의 지원사격을 받아 화끈하게 컴백한다.
28일 YMC엔터 측에 따르면 에일리는 10월 4일 밤12시(5일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A New Empire' 컴백을 확정했다. 정규앨범 'VIVID' 타이틀곡 '너나 잘해' 이후 1년여 만의 활동이 될 예정.
KBS2 '불후의 명곡' 당시 에일리 무대의 편곡을 도맡았던 하형주 작곡가의 손을 거쳐 탄생한 타이틀곡은 래퍼 윤미래가 랩피처링을 맡아 완성도와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에일리는 해당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앨범 수록곡에는 힙합듀오 배치기의 피처링곡도 포함됐다. 동일한 소속사 식구의 든든한 지원사격인 셈. 에일리 역시 과거 배치기의 곡 '눈물샤워'에서 보컬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던 인연이 있다.
앞서 지난 8월 박근태 작곡가와 호흡한 싱글 'If you'로 별도의 활동 없이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던 에일리가 윤미래와 콜라보한 신곡으로 10월의 격전지에서 어떤 핫한 결과물을 일궈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새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는 10월 4일 오후 4시 홍대 무브홀에서 개최 예정.
한편, 현재 에일리는 김연우, 김범수, 길 등과 함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으로도 활약중이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