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GOT7(갓세븐)이 미국 아이튠즈 메인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이례적인 대기록을 경신했다.
GOT7의 신곡 '하드캐리'가 28일 기준 미국 아이튠즈 US Song Chart TOP 100에 진입, 9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가수가 아이튠즈 메인차트인 US Song Chart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는 GOT7의 글로벌 인기를 반증하는 기록이다.
동시에 GOT7의 새 앨범 'FLIGHT LOG : TURBULENCE'는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2위에 올랐으며, 핀란드 및 아시아 6개국에서는 정상을 거머쥐었다. 태국,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아시아권이 아닌 핀란드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애플뮤직 성적도 주목할만 하다. 태국과 타이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폴 2위, 말레이시아 3위, 필리핀 6위, 마카오 7위, 홍콩 9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10위 등 상위권을 지켰다.
또 신보 발매 당일인 27일에는 이용자수 6억 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쿠고우 한국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세계적인 음악차트를 섭렵하고 있는 GOT7의 컴백 활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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