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드라마 ‘W’ 차기작으로 ‘맨투맨’ 출연을 확정지었다.
2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시언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 출연해 박해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맨투맨(Man To Man)’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사전 제작 드라마다. 앞서 박해진, 박성웅, 연정훈, 채정안, 태인호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이시언은 극 중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기획사 츄잉 엔터테인먼트 대표 지석환 역을 맡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얼굴을 알린 이시언은 드라마 ‘상어’, ‘모던파머’, ‘호구의 사랑’ 등과 최근에는 ‘W’에서 오성무(김의성 분)의 문하생 박수봉 역을 맡아 귀여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등 감초 캐릭터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이시언이 ‘맨투맨’에서는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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