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영화 홍보 공식자리에 등장하지 않았다.
2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이날 테렌스 말릭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보이지 오브 타임'의 홍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물론 최근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이슈 때문이다.
브래드 피트는 "이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내 가정사에 집중하고 싶다. 또 영화와는 다른 이슈로 관심을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공식 성명을 냈다.
'보이지 오브 타임'은 2016년 10월에 개봉 예정인 미국의 IMAX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브래드 피트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한편 '세기의 커플'로 불리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최근 이혼절차를 밟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떠들썩하다.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대상으로 이혼 소송을 냈고, 이어 브래드 피트가 자녀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도 추가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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