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강승현이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한다.
28일 방송계에 따르면 강승현은 27일 진행된 '힙합의 민족2' 녹화에 참여했다. 한 관계자는 "강승현이 기대 이상의 랩 실력으로 현장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전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모델로 유명세를 떨친 강승현은 세계 50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참가한 2008년 포드 세계 수퍼모델 대회에서 대회 28년 역사상 아시아계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이력을 갖고 있다.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데 '효니티비' 시리즈와 '겟 잇 스타일 2014', '뷰티바이블 2015', '학교 다녀왔습니다' 등을 통해 예능감을 뽐냈던 바다.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등을 통해서는 연기에 도전했다.
한편 '힙합의민족2'는 15명의 프로듀서가 가문을 만들어 각자의 팀에 영입할 무림의 힙합 고수를 발굴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배틀을 펼친다. 개그맨, 모델, 뮤지컬배우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50여명의 도전자들이 출연한다.
프로듀서는 '팔로알토-레디-G2' 가문, '피타입-마이노스-한해' 가문, '주석-베이식-마이크로닷' 가문, 'MC스나이퍼-딘딘-주헌' 가문, '치타-LE-예지' 등으로 이뤄진다. 10월 첫 방송. / nyc@osen.co.kr
[사진] 강승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