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덴- 김태형 감독,'시즌 18승과 더불어 팀 91승 달성'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9.28 21: 45

두산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12-3으로 승리했다. 선발 마이클 보우덴이 5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18승째를 거두며 팀 최다 75선발승 신기록을 세웠고, 박세혁과 박건우의 홈런 2방 포함 타선도 15안타 12득점을 폭발했다.
전날 끝내기 역전패 충격을 하루만에 되갚은 두산은 지난 2000년 현대가 달성한 역대 한 시즌 팀 최다 91승과 타이를 이뤘다. 앞으로 4경기 더 남은 두산은 최다승 신기록이 유력하다.
승리를 거둔 두산 보우덴이 김태형 감독과 주먹을 맞대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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