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출연중 인배우 서인국, 오대환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측은 29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38사기동대'에 이어 '쇼핑왕 루이'로 다시 한 번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배우가 함께한 패션 화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두 사람은 각자 서로 전혀 다른 매력과 아우라를 자연스럽게 뽐냈다. 연기력만큼이나 물이 오른 외모를 자랑하는 서인국과 매섭게 스치는 눈빛 속에 카리스마를 무장한 오대환은 실제 친분이 두터운 만큼 완벽한 합을 자랑하며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화보 촬영을 끌어냈다. 특히 모델 못지 않은 포즈와 표정 연기는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내기에 충분했다는 후문.
이날 인터뷰에서 이들은 첫 방송과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대한 애정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로서 서로에게 탐나는 재능을 꼽아보라는 질문에 서인국은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점이 부럽다. 이번 '쇼핑왕 루이'의 조인성 역할도 대환이 형이 재미있게 그려갈 것 같아서 기대중이다"고 답했다.
오대환은 "인국이는 참 영리하다. 현장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대본 해석력도 뛰어나고, 감독님이 주는 디렉션을 이행하는 속도도 진짜 빠르다"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훈훈한 우정을 내비쳤다.
서인국과 오대환의 더 많은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