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DMC페스티벌' 개막식 엔딩무대를 장식한다.
김장훈은 오는 1일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예정된 'DMC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공연의 전설편' 콘셉트의 엔딩 무대 15분을 장식할 예정.
EDM으로 새롭게 편곡된 '쇼', '나와 같다면', '난 남자다' 등의 히트곡 3곡을 이날 무대에서 소화한다는 계획. 앞서 뉴욕 등지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던 로봇 스테이지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장훈은 OSEN에 "로봇 스테이지로 오랜만에 리허설을 했다. 휴보를 만들었던 오준호 교수가 투입되어 제작된 기계 장치로 로봇처럼 구동되는 스테이지다. 관객 모두가 관심있게 지켜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대한민국 공연의 전설'이라는 무대명이 부담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영광스럽다. 그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애를 쓰겠다"고 오랜만에 대중 앞에서 공식 무대를 꾸미게 된 것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0월 25주년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gato@osen.co.kr
[사진] 김장훈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