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KBS 2TV '1박 2일'에 휴식기를 갖는다고 알려진 가운데 tvN '집밥 백선생2' 측은 좀 더 신중하게 하차 여부를 정하겠다고 했다.
'집밥 백선생2' 측은 29일 OSEN에 "정준영이 기자회견을 가진 뒤 지난 26일 녹화에 참여했다. 방송은 다다음주 예정인데 편집이나 하차 여부는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전 여자 친구 사이 성추문이 붉어지자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 여자 친구의 동의 하에 장난스런 영상을 촬영했으며, 즉시 삭제했다. 이후 상대가 우발적으로 고소했지만 동의 하에 찍은 거라며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준영은 고정 출연 중인 '1박 2일'과 '집밥 백선생2'와 관련해 제작진의 뜻을 따르겠다고 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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