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영화로 제작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감독은 존 파브로로 결정됐다.
미국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28일(현지시간) 자사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의 실사판 리메이크 제작을 발표했다. 감독은 ‘정글북’의 실사 영화에서도 메가폰을 잡은 존 파브로가 맡는다.
디즈니는 ‘정글북’ 외에도 ‘말레피센트’나 ‘신데렐라’ 등 명작 애니메이션 영화를 요즘 관객들을 위해 잇달아 재해석하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 뿐만 아니라 실사 판 ‘라이온 킹’에도 애니메이션판 노래가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디즈니는 존 파브로 감독이 ‘정글북’ 속편을 제작한다고도 발표한 바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라이온 킹’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