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티(tea) 음료 전문점 공차코리아 브랜드 첫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공차코리아는 "이종석의 이지적이고 진실된 이미지가 최상의 맛을 찾아 정성스럽게 차(茶)를 우려내는 공차의 전문성과 정직함에 부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종석은 평소 공차를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단순 광고 모델을 넘어 차(茶)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담아 공차의 ‘티 마스터(Tea Master)’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공차코리아는 오는 10월부터 향후 1년 동안 이종석과 함께 TV 광고를 비롯한 브랜드 영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종석은 찻잎을 꼼꼼하게 고르고 향을 확인하는 등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풍겨 본 광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종석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W’에서 강직하고 정의로운 재벌 ‘강철’ 역을 맡아 열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차기작 영화 'VIP(감독:박훈정)' 촬영을 앞두고 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뿐 아닌 하얀 피부와 우월한 신체 비율 덕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 수식어에 가장 걸맞은 배우로도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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