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수 세븐이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할 예정이다.
소속사 일레븐나인 관계자는 29일 OSEN에 "세븐이 컴백 이후에 방송 활동도 할 계획"이라며, "음악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을 모두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첫 번째 음악방송 컴백 무대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세븐은 내달 14일 4년 8개월 만에 새 음반 '아이 엠 세븐(I AM SE7EN)'으로 컴백한다. 전역 후 뮤지컬에 참여했고, 드라마 OST 등을 발표하긴 했지만 방송활동은 없이 해외 투어와 공연에 집중해왔다. 이번 컴백과 함께 방송에서도 세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라 팬들의 기대가 더 크다.
세븐은 이번 음반에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아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타이틀곡은 펑크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seon@osen.co.kr
[사진]일레븐나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