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형식과 박보영이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만난다. 훈훈한 두 남녀의 만남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보영에 이어 박형식이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9월 29일 OSEN 단독)
두 배우 모두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보는 거라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보영은 지난해 8월 종영한 tvN ‘오 나의 귀신님’ 이후 1년여 만에 컴백하는 것. ‘오 나의 귀신님’에서 러블리함과 귀여움의 끝판왕 면모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터라 팬들이 그의 차기작을 기다려왔다.
박형식도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친다. 박형식은 지난해 SBS 드라마 ‘상류사회’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는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상류사회’에 이어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사전제작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 이후 차기작으로 내년 1월 방송되는 ‘힘쎈여자 도봉순’을 선택해 팬들은 공백 없이 박형식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힘쎈여자 도봉순’이 기대되는 이유는 박형식, 박보영 두 사람의 조합이다. 이들 모두 상당히 동안에 귀여운 외모가 매력인 배우들이다. 거기다 섹시하고 당돌한 반전 매력까지 갖추고 있는 배우들.
때문에 박형식과 박보영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드라마에서 환상의 케미로 화제가 됐다.
박보영은 상대 남자배우가 누구든 완벽한 호흡을 끌어내며 ‘케미여신’으로 자리매김 했다. 전작 ‘오 나의 귀신님’에서 조정석과 말 그대로 차진 케미로 호평을 받았다. 박형식도 ‘상속자들’에서는 임지연과 애틋한 케미를,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귀여운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훈훈한 매력과 케미력까지 갖추고 있는 박형식과 박보영이 ‘힘쎈 도봉순’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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