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 측이 시즌2 제작과 관련해 "진행사항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일부에서 불거진 우려를 일축했다.
'프로듀스101' 관계자는 29일 OSEN에 "남자연습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즌2는 애초에 내년초 방송이 목적이었다. 소속사 연습생 캐스팅을 여름에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촬영 일정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었던 상황"이라며 "프로듀스101' 시즌2 진행사항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듀스101'을 진두지휘했던 한동철 국장은 시즌1 종료 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캐스팅을 여름께 시작해, 제작을 9~10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에둘러 귀띔했을 뿐, Mnet 측이 공식적으로 촬영시기를 언급한 적은 없었던 바.
Mnet 측은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담당할 제작진도 조만간 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방송된 '프로듀스101'은 46개 기획사, 101명의 연습생이 모여 경쟁을 펼친 서바이벌. 최종 결과로 11명에 뽑힌 멤버들은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해 완전체와 유닛을 오가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17일 완전체 컴백을 예정중이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