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결혼을 앞두고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르샤는 2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있어서 몸 둘바를 모르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나르샤는 내달 세이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나르샤는 "한편으로는 빨리가라는 재촉 같기도하고. 브아걸에서 첫 스타트를 제가 끊은 것에 대해 책임감과 사명을 가집니다.(오프더 레코드지만 대표님 말씀하시길; 너희팀요새 참 화려하다)"라면서, "그러니 이제 나머지 맴버들에겐 여러분께서 무언의 압박을"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나르샤는 "일생일대의 중요한 날을 단 둘만의 시간으로 떠날 수 있게 허락해주신 양가 부모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저희가 그곳에서 느낀 날씨와 공기와 사랑을, 한국에돌아와 부모님손을 꼬옥 잡고 부모님께서 늘 하신 말씀처럼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노라 약속하며 다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두 행복하시고 모두 사랑합니다"라면서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 다음은 나르샤의 소감 전문
두번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있어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한편으로는 빨리 가라는 재촉 같기도 하고.. 아하하^^ 브아걸에서 첫 스타트를 제가 끊은 것에대 해 책임감과 사명을 가집니다. (오프더 레코드지만...대표님 말씀하시길; 너희 팀 요새 참 화려하다..) 그러니 이제 나머지 맴버들에겐 여러분께서 무언의 압박을..^^
일생일대의 중요한 날을 단 둘만의 시간으로 떠날 수 있게 허락해주신 양가 부모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저희가 그곳에서 느낀 날씨와 공기와 사랑을, 한국에 돌아와 부모님 손을 꼬옥 잡고 부모님께서 늘 하신 말씀처럼 서로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노라 ㅡ 약속하며 다짐하겠습니다.
모두행복하시고 모두사랑합니다. /seon@osen.co.kr
[사진]월간웨딩2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