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 달콤한 힐링이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는 안재홍과 지석진, 장근석, 고성희, 장근석, 김선영 캔디와 파트너들이 서로를 통해 힐링받았다.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족하게 마음을 나눴다.
안재홍의 캔디는 지석진이었다. 안재홍은 처음 남자 캔디의 전화를 받고 실망했지만 두 사람은 누구보다 가까워졌다. 지석진은 안재홍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줬고, 마음을 충족하게 채워줬다.
특히 안재홍은 지석진에게 극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함께 힙합 가사를 쓰기도 했다. 지석진은 안재홍에게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장훈은 캔디 난다김이 주선한 미팅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농구선수 시절 느낀 감정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위로받았다. 서장훈의 파트너는 '응답하라 1988'에 나왔던 배우 김선영. 두 사람은 의외로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다. 김선영은 자신을 찾아봤다는 서장훈의 말을 듣고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근석과 캔디 밤안개도 애틋한 시간을 나눴다. 밤안개는 장근석에게 직접 만든 꽃다발을 선물하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통화로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밤안개와 함께 즐기기 위해 장근석도 술안주를 만들어 함께 잔을 기울였다.
밤안개의 정체는 배우 고성희. 고성희는 장근석에게 유학 생활에서의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놓는 등 서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의 비밀 통화로 서로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 것. 그래서 시청자들까지 더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