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무성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까지 종횡무진한다.
최무성의 소속사는 30일 "최무성이 영화 '일급기밀'(감독 홍기선)에서 외자부의 부장 현석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최무성이 맡은 '현석'은 군수의 핵심인 외자부의 부장으로 박대익(김상경 분)과 의견 대립을 펼치며 영화 속 악의 축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최무성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등에서 대체불가 묵직한 연기력으로 잇따라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응답'에서는 박보검이 맡았던 택의 아버지로 등장, 뜨거운 부성애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들어갔으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소중한 여인’에 이어 이번 ‘일급기밀’까지 어느덧 주연급으로 도약하며 쉼 없느 작품 활동을 잇고 있다.
한편, 영화 '일급기밀'은 1급 군사기밀에 얽힌 군 내부 비리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9월 크랭크인 했으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