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영화 '퍼스널 쇼퍼'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 예매 오픈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배급사 찬란은 30일 이같이 밝히며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영화 '퍼스널 쇼퍼'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퍼스널 쇼퍼'는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퍼스널 쇼퍼 모린(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문자 메시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고스트 드라마다.
'퍼스널 쇼퍼'는 2016 칸영화제에서 공개 후 "크리스틴 스튜어트 필모그라피에 한 획을 그을 작품"(Variety),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엄청난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 차분하면서도 능숙한 솜씨로 사실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연기를 펼쳤다”(the guardian) 등 단독 주연을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진정 놀라운 영화적 성취를 보여준 작품”(AV Club), “지금껏 본 적 없던 매혹적인 고스트 드라마의 탄생”(Time Out), “본능적인 두려움을 자극하는 영화”(IndieWire), “아주 흥미로우면서도 무시무시한 드라마” (HeyUGuys), “거장 감독의 환상적인 주제와 거부할 수 없는 비범한 능력”(The Film Stage) 등 작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찬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