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현수가 오늘(1일) 10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강현수 측에 따르면 강현수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빌라드베일리에서 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강현수와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미모의 예비신부는 지인간의 모임에서 만나 10년간 교제를 해왔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김종국과 테이, 김형중이, 사회는 신승환이 맡는다. 강현수는 결혼식 직전 포토월 행사를 짧게 가질 예정이다. 본식은 가족과 지인 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2001년 브이원이라는 예명으로 앨범을 내고 정식 가수 데뷔를 한 강현수는 SBS '멋진 친구들', KBS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MBC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JTBC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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