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김민정, 박성웅이 헝가리로 떠난다. JTBC 새 드라마 '맨투맨' 촬영을 위해서다.
30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 김민정, 박성웅 등 '맨투맨' 주연배우들은 오는 11월께 약 20일간의 일정으로 헝가리 해외로케이션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 '맨투맨' 제작진은 최근 해당 국가를 방문해 현지사전답사를 끝마친 상태다.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을 비롯해 연정훈, 천호진, 장현성, 채정안, 정만식, 이시언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 '자이언트' '마이더스' 이창민 PD, 영화 '아저씨' 박정률 무술감독 등이 의기투합했다.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은 10월 3일 첫 번째 전체 대본리딩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100% 사전제작형태로 진행되어 2017년 방송될 예정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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