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도깨비' 해외 촬영을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
3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공유와 김고은은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차 오는 5일 캐나다로 떠날 예정이다.
앞서 제작진은 해외 로케이션 촬영 장소 물색을 위해 캐나다로 답사를 떠난 바 있다. 당초 캐나다 촬영은 9월로 예정이 되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국내 촬영이 먼저 이뤄졌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고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다룬다.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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