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짜릿한 결승타였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9.30 21: 55

SK 와이번스가 포스트시즌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경기 후반 구원 등판한 김광현이 호투하고 대타 최승준이 결승타를 터뜨리며 2연승에 달렸다.
SK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5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SK는 선발투수 켈리가 6⅔이닝 3실점했고, 김광현이 켈리의 뒤를 이어 무실점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이재원이 4타수 3안타, 김성현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그리고 대타로 나선 최승준이 9회초 1사 2루에서 우전적시타로 결승타를 장식했다.

이로써 6위 SK는 시즌 전적 67승 74패로 5위 KIA를 1.5 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경기를 마치고 SK 최승준이 코치진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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