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최근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컴백한 에이핑크는 최근 사전녹화가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역조공을 준비했다.
에이핑크는 아침 일찍부터 컴백 무대를 응원해주기 위해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각종 음료와 빵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준비해 팬들에게 전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에이핑크는 직접 모든 팬들에게 음료를 나눠주며 다정한 인사와 팬서비스를 선사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통해 현장의 팬들을 더욱 열광케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에이핑크의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의 가사를 활용해 '내일도 팬더가 설렐 수 있게'라는 이름으로 꾸며진 커피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핑순이네 집으로 돌아와줘서 고마워, 우리 이제부터가 시작이야'라는 문구에서는 공백 기간 동안 팬들을 그리워했던 에이핑크의 '팬바라기'다운 훈훈한 마음씨가 돋보였다.
이후 에이핑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늘 와주신 팬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진짜 힘이 났어요. 큰 소리로 응원해줘서 고마웠고 이번 활동도 같이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감사 인사를 남겨 팬들을 감동케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26일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Pink Revolutio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에이핑크가 처음 선보이는 힙합리듬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댄스장르로 에이핑크의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늘(1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와 수록곡 'Ding Dong'으로 청순미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 nyc@osen.co.kr
[사진]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