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과 에이핑크, 인피니트가 10월 첫 주 ‘음중’의 HOT3로 선정됐다. 에이핑크는 컴백과 동시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쟁쟁한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들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스트로의 차은우, 방송인 이수민이 새롭게 합류, 김새론과 함께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 사람은 그 전보다 더욱 활기찬 분위기와 안정적인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가수들의 무대도 풍성했다. 먼저 걸그룹 에이핑크과 그룹 갓세븐이 컴백이 특별했다. 에이핑크는 신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남심을 울리는 청순돌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고, 갓세븐은 ‘하드캐리’로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빠지지 않은 퍼포먼스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금토일’로 컴백한 달샤벳, ‘두둠칫’으로 컴백한 크레용팝의 컴백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2PM과 인피니트, 송지은, 레드벨벳은 핫스테이지를 꾸몄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팀 답게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함성을 이끌어냈다.
라붐, 뉴이스트, 이예준, 김주나는 ‘사운드 홀릭’을 꾸몄다. 각자의 매력을 제대로 녹여낸 무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미 실력으로 검증받은 래퍼 칸토의 ‘센 척’ 무대와 중화권 최고의 스타 오영결의 깜짝 데뷔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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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