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육지담이 엠넷 '언프리티랩스타3'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육지담은 1일 자신의 SNS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하나하나 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정말 힘들 때마다 진짜 큰 힘이 되어주셨어요! 촬영이 많이 힘들어서 중간중간 무너질뻔한 적도 많은데 여러분이 저의 기둥이 되어 버틸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언프'에 다시 나오게 돼서 부담도 많이 됐지만 순간마다 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비록 방송에서 부정적인 모습이 비치고, 부각됐지만..그 모습만을 보고 저라는 사람을 판단하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저를 포함한 출연한 모두가 방송 편집 때문에 자극적으로 비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속상하기도 했습니다"라는 다소 힘들었던 속내도 털어놨다.
더불어 "당황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니까...! 뭐든 감사하게 생각하고 웃으면서 좋은 배움과 추억으로 남기겠습니다. 항상 자만하지 않고 노력하는 육지담으로 더 좋은 모습과 더 좋은 음악으로 곧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특유의 밝은 기운을 뽐내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육지담은 시즌1에 이어 '언프리티랩스타3'에 출연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달 30일 종영.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