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문탁이 걸그룹 러블리즈의 노래를 따라하며 상큼한 매력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록스피릿만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서문탁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후배 가수 러블리즈의 노래를 따라했다.
청아한 하모니가 인상적인 러블리즈. 서문탁은 "나도 평소에 달콤한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며 후배들의 노래를 진지하게 경청했고 표정연기까지 진지하게 따라하며 노래를 불렀지만, 그의 노래를 허스키한 보이스에 록 발라드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서문탁의 노래를 들은 문희준은 "드라마 'M'을 보는 기분이다"고 말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