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김갑수를 노렸던 모습은 상상이었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The K2)'에서 김제하(지창욱)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친 박관수(김갑수)에게 반응, 경찰과 요원을 단번에 제압하고 총구를 겨눴던 것은 모두 김제하의 상상이었다.
김제하는 총을 잡지도 못한채 발작을 일으켜 쓰러졌다. 앞서 언급됐던 것처럼 트라우마로 인해 이제 더 이상은 사람을 죽일 수 없게 된 제하가 처한 상태였다.
이에 김제하는 그가 여당 대선후보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이라크에서 사랑했던 라니아의 죽음과 연관된 인물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이후 또 한번 공격을 시도했으나 돌발 상황으로 인해 실패했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