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복선녀(라미란 분)의 귀여운 상상이 안방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주먹질을 해 고소당할 위기에 처한 복선녀가 자신이 감옥에 들어갈 경우 호의호식할 남편 배삼도(차인표 분)의 미래를 상상하며 분노하는 상상신이 그려졌다.
걱정에 휩싸인 복선녀는 자신이 감옥에 갈 미래를 상상했다. 자신의 남편이 매력적이라고 여기는 복선녀는 자신이 감옥에 갈 경우 남편 배삼도가 바람을 필 거라고 확신했다.
나아가 아이까지 낳을 거라고 걱정하며 안절부절 못했고 복선녀의 상상 속에 그려진 삼도의 미래는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