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시청률 큰 폭 하락에도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대에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 기준 23.2%를 기록, 동시간대는 물론이고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나타냈다.
주말 오후 8시대는 KBS 2TV의 시청률 텃밭 시간대. 지난 달 25일 방송된 10회에서 28.7%를 보였던 이 드라마는 하락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토요일 시청률 2위는 오후 10시대에 방송된 MBC ‘옥중화’였다. ‘옥중화’는 19.9%를 기록,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뒤를 맹추격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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