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수라는 지난 1일 전국 39만 4,4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7만 1,03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후 5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파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도 35%로 1위를 기록하며 예매관객수 10만 9,573명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 박스오피스를 무난하게 접수 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수라'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이 출연해서 가상의 도시 안남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악인들의 생존을 그린 영화로 엇갈리는 평가 속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수라'에 이어 팀버튼 감독의 4년만의 복귀작인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21만 3,3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로 7만 1626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수라'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