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이 맛에 우승하는구나'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6.10.02 14: 30

김민선(21, CJ오쇼핑)이 1년 5개월만에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파72, 65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날 트리플 보기 1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7개의 버디를 잡아내 3타를 줄였다. 이로써 김민선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김민선은 지난해 5월 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우승 이후 1년 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서며 자신의 통산 3승을 이뤄냈다.
김민선이 박성현의 물세례에 즐거워하고 있다. /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