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무인도로 낙오된 가운데 라면, 전화기, 텐트 세 가지만으로 생존하게 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차태현이 농활이 아닌 무인도에 낙오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멤버들은 여행 취향 심리 테스트에서 무인도에 가져갈 세 가지를 적은 바 있다. 이에 차태현은 먹을 것, 전화기, 텐트를 적었다.
제작진은 먹을 것의 대표격인 라면과 전화기, 텐트를 지급했다. 황당해진 차태현은 "이럴 줄 알았으면 신경 써서 적을 걸"이라며 후회했다. 이내 멤버 2명이 추가로 함께 무인도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색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