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오프닝 멘트로 "참지 말고 마음껏 그리워해 달라"고 말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에서는 이특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이특은 "이 시간에 이 시그널 음악을 듣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겠네요. 이곡은 슈퍼주니어 1집에 있는 '미라클'이라는 곡이다. 이 곡에는 '매일매일 평범했던 날들이 이제 달라졌다'는 가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는 저와 여러분들의 일상에서 작은 변화가 생길 거다. 익숙했던 일상에 변화가 생긴다는 건 두려운 일이다. 기대게 되는 마음을 억지로 참지 말고 마음껏 그리워해 달라. 언제든 꺼내 생각하라고 추억이 있는 거다"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달랬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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