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미셸 로드리게즈가 과거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셸 로드리게즈는 최근 제35회 밴쿠버 영화제에서 열린 새 영화 ‘밀턴스 시크릿’의 시사회장에서 이 같이 밝혔다.
미셸 로드리게즈는 뉴 저지에서 자란 어린 시절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다며 “적응하지 않으면 죽거나 영혼의 일부가 부서졌을 것”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곳의 사람들은 정말 못됐었다. 정말로 일찍 싸움을 배울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미셸 로드리게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마셰티’ 시리즈 등 선 굵은 작품 속에서 강인한 여성 캐릭터로 분해 왔다. 새 영화 ‘밀턴스 시크릿’에서는 그의 유년 시절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소년을 돕는 교사로 등장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영화 ‘마셰티 킬즈’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