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모델 킴 카다시안이 무장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2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날 킴 카다시안이 머물고 있는 파리의 호텔방에 총을 든 괴한이 침입했다. 이 소식에 남편인 카니예 웨스트는 예정된 콘서트를 급히 취소했다.
킴 카다시안 측은 "경찰로 위장한 남성 두 명이 가면을 쓰고 무장한 채 침입했다. 킴 카다시안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위협했다. 크게 놀랐지만 다행히 다친 곳은 없다"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친정 식구들과 함께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 참석했다가 호텔방에서 봉변을 당한 걸로 보인다. 이 방에는 킴 카다시안의 조카 등 어린아이도 둘이나 있었다.
경찰은 괴한이 누구인지 범행동기가 무엇인지 파헤치고 있지만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킴 카다시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