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의 윤정수, 김숙 가상부부가 첫 만남을 가졌던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녹화에서 ‘쇼윈도 부부’ 윤정수, 김숙이 초심 찾기에 나섰다.
최근 윤정수와 김숙은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열애 소식에 덩달아 화제가 되며 ‘실제 커플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압박에 시달렸다. 지인들과 대중의 열띤 바람 속에 두 사람은 “이럴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며 건조하기 짝이 없었던 첫 만남을 떠올리기 위해 당시 미팅장소였던 레스토랑으로 갔다.
첫 만남 당시와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장소에 들어선 윤정수, 김숙 부부는 “모든 게 다 그대로”라며 1년 전을 회상했다.
이어 두 사람은 1년 전 레스토랑에서 처음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아연실색하던 순간, 그리고 김숙을 등에 앉힌 채 팔굽혀펴기 등 모든 것을 재연하며 각자의 초심이 변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했다.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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