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택연이 본인의 냉장고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공개된 택연의 냉장고 속에는 평소 택연의 요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재료는 물론, 각국의 팬에게 선물 받은 해외 식재료가 가득했다.
그러던 중 MC들은 재료들 사이에서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발견했는데, 택연은 “나도 처음 보는 편지다”라고 둘러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읽어봐도 되겠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읽어봐도 될 것 같다”고 답한 택연은 “사랑얘기가 구구절절이다”라는 MC들의 증언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러브레터의 정체가 공개된 후 답장으로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가가 촉촉해 졌다는 후문이다.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