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6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너의 이름은’은 지난 8월 26일 일본 개봉 이후 6주 연속 관객 동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흥행 수입 100억엔을 돌파하기도 했다.
‘너의 이름은’의 흥행은 대표 애니메이션 명가 지브리 스튜디오의 쇠퇴와 라이트 노벨 시나리오 위주의 현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초속 5cm’, ‘언어의 정원’ 등 감성적인 스토리와 영상미로 인기가 높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무서운 흥행 속도가 우리나라 영화 팬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너의 이름은’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상영되며 우리나라 관객들을 처음으로 만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너의 이름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