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과 박하선의 로맨스가, 중요한 순간에 뒷걸음질 치며 주춤했다. 시청률은 안정적인 3% 중반대에 머물렀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9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2%, 최고 4.7%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3.2%, 최고 3.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취중 고백 후 힘들어하는 박하나(박하선)의 모습과, 퀄리티를 따지며 하나를 더욱 밀어내는 진정석(하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하나를 좋아하는 공명(공명)과 그런 공명을 좋아하게 된 채연(정채연), 채연에게 다시 묘한 감정을 느끼는 듯한 기범(키) 등 엇갈린 사랑의 화살표가 눈길을 끌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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